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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되네? 챗GPT 미친 활용법 71제 - 실무에서 진짜 써본 솔직 후기

25주 연속 베스트셀러가 전면개정2판으로 돌아왔다. o1, 소라, 캔버스까지 추가된 챗GPT 활용서, 과연 실무에 얼마나 도움될까?

#chatgpt#ai-tools#productivity#automation#work-efficienc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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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처음엔 제목 보고 좀 부담스러웠다. '미친 활용법'이라니, 또 자극적인 제목으로 어그로 끄는 책인가 싶었거든.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... 아, 이래서 25주 연속 베스트셀러구나 싶었다.

개인적으로는 챗GPT를 그냥 번역이나 간단한 질답 정도로만 써왔는데, 이 책을 보고 나서야 '아, 내가 정말 찔끔찔끔 쓰고 있었구나' 깨달았다. 특히 o1이나 소라 같은 신기능들은 존재조차 몰랐던 터라 더욱 그랬고.

뭐가 좋았나

실무 중심의 접근이 인상적이었다. 대부분 AI 책들이 "이런 것도 할 수 있어요~" 수준에서 끝나는데, 여기서는 정말 회사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인 예제들을 담았다. 엑셀 매크로 만들기부터 고객 문의 자동화까지, 읽으면서 '아 이거 우리 팀에도 바로 적용해볼 수 있겠네' 싶은 게 많았다.

250여 개의 프롬프트를 그대로 제공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. 책 읽고 끝이 아니라 실제로 복붙해서 바로 써볼 수 있으니까. 물론 그대로 쓰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조금씩 변형해야 하지만, 그래도 기본 틀이 있으니 훨씬 수월하더라.

그리고 오대리와 팀장님의 대화 형식이 생각보다 재밌었다. 딱딱한 매뉴얼보다는 "어? 이런 것도 되네?" 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.

😕 아쉬운 점들

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.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 보니 각 예제마다 깊이가 살짝 아쉬웠다. 71가지나 되니까 어쩔 수 없긴 하지만, 몇 개 예제는 좀 더 자세한 설명이나 응용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더라.

그리고 초보자한테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있을 것 같다. 저자가 쉽게 쓰려고 노력한 건 보이는데, 그래도 VBA나 파이썬 코드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"어라?" 할 사람들이 있을 듯. 물론 따라하기만 하면 되긴 하지만 말이지.

💻 실제로 써봤더니

책 읽고 바로 몇 가지 시도해봤다. 특히 엑셀 자동화 부분이 정말 유용했다. 매월 반복하는 보고서 작업을 챗GPT로 자동화했는데, 진짜 시간이 반 이상 줄었다. 물론 처음엔 몇 번 삽질도 하고 프롬프트도 수정하고 그랬지만, 한 번 셋팅해두니까 그 다음부터는 정말 편하더라.

PDF 정리하는 것도 신세계였다. 그동안 여러 파일 합치거나 페이지 순서 바꿀 때 별도 프로그램 설치하고 난리였는데, 챗GPT로 간단하게 해결되니까 '이런 게 4차 산업혁명이구나' 싶었다.

누구에게 추천할까

직장인이면서 반복 업무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추천한다. 특히 엑셀, PPT 작업이 많거나 데이터 정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투자 대비 효과가 클 것 같다.

다만 완전 초보자라면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. 챗GPT 자체를 처음 써보는 사람이라면 더 기초적인 책부터 시작하는 게 나을 듯. 이 책은 어느 정도 챗GPT를 써봤지만 "좀 더 제대로 활용해보고 싶다"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것 같다.

🏁 마무리

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책이었다. 가격 대비 얻을 수 있는 게 많고,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충분히 값어치는 한다고 본다. 다만 71가지를 다 써먹을 일은 없을 테니, 자기 업무에 맞는 몇 가지만 골라서 제대로 익혀도 충분할 듯.

AI 시대에 뒤처지고 싶지 않다면, 그리고 실제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. 다만 너무 큰 기대는 금물. 마법 같은 해결책은 아니고, 결국 본인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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